그렇다.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주린이도 아난티 핫한 것은 아는 법. 도대체 이 주식 뭐길래 온갖 오카방, 카페에서 난리 일까? 주식시장 눈치 것 알아가면서 배운 룰 중 하나
"테마주는 그냥 받아 들이는 거다. 시장이 그리 정함. 이유는 없어."
사실 이유야 있겠지... 그러나 테마 탈 때 누가 이 주식 왜 뭔데? 이러고 사진 않더라는 것
그러나 천성이 궁금한 걸 알아야 직성이 풀리므로 하나하나 조사해 보기로 한다.
호텔, 골프장 개발 건설 업체로 네이버 기업설명에 의하면
동사는 1987년 설립되었으며 2004년 최대주주가 변경된 후 사업목적과 업종이 골프장 레저사업으로 변경되어 영위 중.
레저시설의 개발 및 건설, 운영, 분양 등 관련 전 부문을 직접 모두 수행 가능한 전문성 및 경쟁우위 요소를 갖춤.
2019년 1월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프라이빗 고급 친환경 리조트 단지를 신축, 개발하기 위해 부산 도시공사와 사업협약을 체결, 2019년 7월 PFV를 설립하여 현재 신규 개발 중.
이라고 한다. 저 빨간 내용이 부산 힐튼호텔 아난티 코브인데 예쁘긴 오지게 이쁘더라.(갔다 옴)
여기저기에 리조트, 골프장을 만드는 회사인데 그중에 금강산 리조트가 포함되어 있어 이 주식이 그리 핫한가 보다.
문제는 그 금강산 리조트가 개장한 지 2개월 만에 관광객 피살사건이 터져 현재까지도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회사의 뉴스를 찾다 보니 2018년 사외이사로 짐 로저스를 선임하면서 기사가 왕창 났다.
금강산 리조트 재개 기대 기사도 있고.. 이쯤에 주식이 왕창 올랐었겠다 싶다.
짐 로저스를 검색해보자. 그는 유명한 사람이다(이하 생략)
2015년부터 아난티의 차트를 보자 2019년 1월 25일 고가를 찍었는데 기사를 한번 찾아봤다
북미 정상회담 기대감으로 올랐나 본데, 주당 가격이 3만 원이 넘어 버렸다. 후들후들
그러나 내가 저 차트를 보면서 하고 싶은 말은, 저 3만 원 시기보다 현재 아난티 주식의 거래량이 더 많다는 점이다.
시총 1조가 넘는다. 코스닥 26위, 대표주주 지분 32% 빼도 1조를 육박하는 시총이다. 그리고 요즘 대주주들도 주식이 오르면 서서히 청산^^ 하시기 때문에 저것도 유통 물량 아니라고 하긴 좀 그런 것...
저 3월 19, 20, 21일이야 모든 주식이 협곡을 만들어 낸 것이므로 어쩔 수 없는 가격이니 제외하고...
3월 말부터 거래량 터지면서 현재까지 매일매일 거래량이 터지며 상승하고 있는 주가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장중에 호가창 보면 웃음만 나옴...
물량 뭐야(수근수근)...
이 글을 쓰고 있는 5월 8일 현재 이제는 심지어 외인과 기관도 들어오기 시작했다.
"세력은 개미와 같이 올라가지 않는다"
저 만원대 박스권을 횡보를 며칠을 시켰던가.
이북 리더의 건강이 나쁘지 않다는 전제 하에 아난티의 앞길은 매우 밝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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